Intro서비스를 만드는 메이커라면, 한 번쯤은 사용자가 실제로 서비스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궁금했던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사용자가 기능을 올바르게 활용하고 있는지, 사용하며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알고 싶어 하죠.이러한 상황에서 보통의 메이커는 사용자의 이야기를 듣고자 리서치를 진행합니다. 주로 인터뷰, 설문조사와 같은 방법을 통해 사용자가 불편할 것이라고 생각한 ‘그 가설’이 옳은지 확인하고자 하는데요. 즉, 사용자의 답변으로부터 앞서 세운 가설이 ‘옳다’ 또는 ‘옳지 않다’라는 이분법적 판단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답변을 바라보면, 사용자의 답변 깊숙이 숨겨진 의미를 놓친 채 리서치를 끝내게 됩니다. 저 또한 제품을 만드는 기획자로서 잠재 고객과 사용자를 만나 이분법적인 리서..